안녕하세요.
최근에 유럽 배낭여행에서 돌아온 랑잠언니입니다..
추운 겨울 여러분들의 입술 어떠신가요?
저는 여름에도 특히 입술과 입 주변이 건조해서 립밤 없이는 불안할 정도로 립밤은 언제 어디서나
언제 어디서나 꼭 챙깁니다.
이번 여행 때 여러가지 산 것 중에 제가 직접 체험해 본 것 공유해드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산 것 중에서 weleda 립밤, 벨레다 에버론 유기농 립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요.
벨레다는 스위스에 있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회사이기도 하면서 제약회사로 잘 알려진 착한기업입니다.
벨레다 제품은 유럽에서도 천연화장품, 유기농 화장품으로 유명한 회사이고요.
천연화장품, 유기농 화장품을 만드는 만큼 몸에 안좋은 미네랄 오일, 파라벤 등과 같은 화학성분이 제품에 들어가지 않고요.
그리고 동물실험도 안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입니다.
그래서 유럽에 많은 분들은 벨레다 제품을 많이 선호한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벨레다 화장품의 특징은 순하고 자극성이 없어서 좋아요..
그런데 가격이 약간 비싸요.
암튼 저는 독일에 있을 때 제가 한국에서 가져간 립밤이 떨어져 인근 마트에서 립밤을 구입했어요.
독일에 있는 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립밤이 다 떨어져서 인근 마트에서 샀는데 마트에 있는 여러 립밤 중 벨레다 립밤이 눈에 들어왔어요.
벨레다 에버론 립밤이에요.
가격은 5유로 약 7천원 되더라고요.
다른 립밤들은 2~3유로인데 이 작은 립밤 하나가 5유로 딱 2배 비싸더라고요.
보통 독일에 있을 경우 DM에서 물건들을 저렵히게 구입하는데
그때는 너무 급해서 그냥 마트에서 좀 더 비싸게 구입했어요.
벨레다 에버론 립밤은 유기농 호호바 오일과 유기농 시어버터로 만들어졌어요.
뚜껑을 열어 처음 열어 사용했을 땐 그렇게 촉촉하지 않고 그냥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비싸게 샀는데 제가 생각했던 촉촉한 립밤이 아니어 처음엔 실망했었어요.
비누 바르는 느낌이었는데 여러 번 사용하다보니 그제야 립밤을 발랐을 때의 촉촉함이 남아 있더라고요.
아마 날씨가 추워서 처음 사용했을 때 딱딱하게 굳어서 그런 것 같아요.
원래 이 벨레다 제품은 순해서 아기들도 같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립밤 역시 아기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독일에 있는 동안 동생네 아기랑 며칠 놀아주었는데 이제 돌 지난 아기가 제가 가지고 있는 립밤을 가지고 자기 입술에 직접 바르고 혀로 핧기도 하더라고요.
아기가 가지고 놀 정도로 순한데 그 비싼 립밤을 아기가 반이나 썼답니다..
다행히 그 반통 남은 립밤 다시 돌려받을 수 있어 한국에 가지고 왔는데 몇 개 더 구입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유럽에 여행 가시는 분들 DM 드럭스토어에서 벨레다 에버론 립밤 사가지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다음번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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