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럽 도시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로 예전 동독 지역에 있던 포츠담이란 작은 도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포츠담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25km 정도 남서쪽으로 떨어져 있고 인구 20만 명도 안 되는 작은 도시입니다.
하펠 강 주변에 있는 도시입니다.
포츠담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의 행정 수도이기도 합니다.
포츠담은 호수와 강, 숲으로 둘러 쌓인 작은 도시입니다.
포츠담은 작은 도시이지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도시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포츠담 회담의 장소가 이 도시에서 나왔습니다.
그럼 이 작은 도시 포츠담 역사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포츠담 도시의 역사
포츠담은 주변이 숲과 호수로 둘러 쌓여 있어서10세기부터 이미 별장지와 같은 도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이후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호엔촐레른 왕가가 포츠담에 여름 별장지로 사용했을 정도로 포츠담에는 화려하고 예쁜 궁전들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자 휴양지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포츠담은 빌헬름 2세때부터 브란덴부르크의 중심지로 발전하여 황제의 도시라고도 불리었습니다,
지금은 세 개의 대학교과 30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포츠담에 있어 포츠담을 산업의 도시라고 부릅니다.
한때 포츠담은17세기 이전까지 인구가 다른 도시에 비해 별로 없어서 그냥 작은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1685년에 브란덴부르크 성에 있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황제가 포츠담 도시에서 포츠담 칙령을 반포하여 종교의 자유를 보장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쫓겨난 위그노 민족들이 포츠담으로 이주하면서 포츠담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18세기 프리드리히 대왕 시절 포츠담에 화려한 상수시 궁전과 별궁을 짓게 되면서 프로이센 왕가가 포츠담에 살게 되면서 포츠담은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815년 프로이센 왕국 브란덴부르크 주의 수도였지만 1827~1843년 사이와 1918년~1945년 때에는 베를린이 수도가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떼 옆 도시 베를린은 연합군에 의해 많이 파괴가 되었지만 포츠담의 경우 그리 심하게 침략을 받지 않아 훼손이 적어서 어느 정도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에는 포츠담에 있는 체칠리엔호프 궁전에서 그 유명한 포츠담 회담이 열리었습니다.
그 이후 동독 정권이 들어서면서 동독 통치권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통일 이후 포츠담은 새롭게 조성된 브란덴부르크 주의 행정수도가 다시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포츠담은 도시의 초기 외관을 복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포츠담에서 볼거리 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2. 포츠담 볼거리와 여행지
포츠담에는 화려한 상수시 궁전이 유명합니다.
상수시 궁전이 안에 있는 공원과 여러 별궁도 꼭 들려야 하는 명소입니다.
또한 포츠담 대학을 마주보고 있는 궁전이 있는데 이 궁전에서 포츠담 선언이 개최되었는 이 궁전의 이름이 체칠리엔호프 궁전입니다.
체칠리엔호프 궁전 근처에도 대리석으로 둘러 쌓인 대리석 궁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옛 동독에 있던 화려한 작은 도시 포츠담에 대해 말씀드렸고 저는 다음 도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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